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 검색
새소식
그밖에 궁금한 문화 소식

보도자료

소설가 김호연과 밴드 엔분의일이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 ‘불편한 공연장’개최

  • 등록일 2022-08-17
  • 작성자 관리자

소설가 김호연과 밴드 엔분의일이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 ‘불편한 공연장’개최

- 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 4회차 ‘불편한 공연장’

- 9월 3일, ‘불편한 편의점’의 작가 김호연·밴드 엔분의일 출연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9월 3일(토) 오후 2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 4회차 ‘불편한 공연장’을 개최한다.


‘삶, 이웃, 가족, 일상’ 등 보편적이지만 소중한 가치를 북토크와 공연으로 풀어내는 인문학북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으로 마련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노원구립도서관이 협력한다.


4회차 ‘불편한 공연장’은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 김호연과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엔분의일이 출연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이웃과의 대면이 어려워진 시대에 관계와 소통이 지닌 다정함과 따스함을 되짚어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호연 작가는 영화, 만화,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상력을 표현하는 스토리텔러로 2013년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로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이후, ‘연적’, ‘고스트라이터즈’, ‘불편한 편의점’ 등 다수의 저서를 펴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폭넓은 독자층의 공감을 받으며 2021년 예스24 올해의 책, 2021년 밀리 독서 대상 올해 오디오북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을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한다.


엔분의일은 ‘우리 젊음을 나눠 먹자, 엔분의일로’라는 슬로건으로 활동 중인 5인조 모던록 밴드다. 2017년 싱글 ‘피버(FEVER)’로 데뷔 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였고,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 MBC 문화콘서트 ‘난장’ 등 여러 무대에 오르며 인디밴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인문학북콘서트에서도 일상과 감성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들로 관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승국 이사장은 “이웃을 살피기 어려운 시대에 인문학북콘서트를 감상하며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받으셨으면 한다.”며 “더불어 일상 속 쉽게 지나치는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5회차 공연은 10월 1일(토)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족’을 주제로 관객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공연에는 2020년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1위에 선정된 ‘연년세세’의 작가 황정은과 재즈 아티스트 김민희&허 트리오(Her Trio)가 함께한다.

 

4회차 공연 ‘불편한 공연장’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8월 18일(목) 오후 3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