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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걸을수록 반한다!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도전기

  • 등록일 2023-04-05
  • 작성자 관리자

함께 서울둘레길을 완주하는 '100인 원정대'에 참여했다. ⓒ박지영

함께 서울둘레길을 완주하는 '100인 원정대'에 참여했다. ⓒ박지영

 

 

서울에는 걷기 좋은 길들이 많다. 도심엔 크고 작은 공원과 한강 산책길이 있고, 서울 소재 산에도 대부분 둘레길

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자주 찾고 있다. 약 18.6km에 달하는 한양도성길도 완주증을 받은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도전하는, 서울을 대표하는 걷기 좋은 길이다. 필자도 작년에 한양도성 완주증을 받

았는데 그 경험과 기억이 좋아, 올해는 조금 더 욕심을 내어 서울둘레길 완주에 도전하고 있다.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의 발대식이 있었던 창포원. 서울둘레길 안내센터가 있다. ⓒ박지영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의 발대식이 있었던 창포원. 서울둘레길 안내센터가 있다. ⓒ박지영

 

 

서울의 자연·인문 명소를 섭렵하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말 그대로 서울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총 156,5km의 역사, 문화, 자연 생태길이다. 2014년 11
월에 개통되어 서울의 외곽산, 하천, 마을길을 연결하고 있다. 숲길 84.5km, 마을길 40km, 하천길 32km을 포함
하는 서울둘레길의 주요 코스는 8개로, ▲1코스 수락·불암산, ▲2코스 용마·아차산, ▲3코스 고덕·일자산, ▲4코
스 대모·우면산, ▲5코스 관악·호암산, ▲6코스 안양천·한강, ▲7코스 봉산·앵봉산, ▲8코스 북한·도봉산으로 구
성된다.

한 코스당 짧게는 약 12km부터 길게는 33.7km라 초보자가 걷기에는 녹록치 않은데, 그런 이유로 8코스를 세분
화한 21개 코스도 있으니 개인 체력과 이용목적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코스를 지날 때마다 잘 꾸며진 전망대나
보행길, 마을길을 통과하며 시민들의 애착 장소부터 새로 생긴 시설들을 보게 되는데, 서울둘레길도 한양도성길
처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각 구간마다 마련된 우체통 형태의 스탬프 시설에서 총 28개의 도장을 받아오면
서울둘레길 완주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둘레길 스탬프북. 지정 장소마다 스탬프 시설이 있어 28개의 도장을 채우면 완주증을 받을 수 있다. ⓒ박지영

서울둘레길 스탬프북. 지정 장소마다 스탬프 시설이 있어 28개의 도장을 채우면 완주증을 받을 수 있다. ⓒ박지영

 

서울둘레길은 크게 8개 코스, 세분화된 21개 코스가 있어 체력 상황에 맞춰 걸으면 된다.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크게 8개 코스, 세분화된 21개 코스가 있어 체력 상황에 맞춰 걸으면 된다.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의 꽃 ‘100인 원정대’ 선발부터 출발까지

혼자 걷기가 부담된다면,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에 참여하면 좋다. 현재 1년에 한 번 운영되는 100인 원정대
는 매주 토요일 11주간 서울둘레길 156.5km를 함께 걷는 완주 원정대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10일간 모집을 통
해 100명을 선발했는데, 총 4,300명이 지원했을 정도로 시민들의 참여 의지가 높았다.

자체 선발(40명)과 지원순 선발(60명)로 모집된 100명 중 자체 선발은 심사위원단 평가로 특별한 사연이 인증되
는 경우, MZ세대(1980~2005년 출생자), 서울둘레길을 처음 걷는 사람(완주인증서 기준)에 한해 선발되었고, 지
원순 선발은 자체 선발 탈락자를 포함한 기타 지원자 중 참가 사이트 접수 순서로 참여 대원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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