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 검색
새소식
그밖에 궁금한 문화 소식

보도자료

심장은 쫄깃! 비트는 짜릿! 노들섬에서 '서울드럼페스티벌'

  • 등록일 2023-05-17
  • 작성자 관리자

‘2023 서울드럼페스티벌’이 5월 26일~27일 양일간 노들섬에서 열린다.

‘2023 서울드럼페스티벌’이 5월 26일~27일 양일간 노들섬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2023 서울드럼페스티벌’을 5월 26일~27일 양일간 노들섬에서 개최한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세계 정상급 드럼 아티스트 라인업과 수준 높은 드럼 공연으로 서울시 대표 음악축제로 자
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두드려라! 나를 표현하라!’라는 슬로건으로 드럼뿐 아니라 다양한 타악장르와 타악기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5월 26일은 역동적인 브라질 바투카다 퍼레이드로 축제의 포문을 열며 흥을 돋운다. 바투카다는 다
수가 모여 드럼, 북, 손뼉 등 여러 종류의 타악기를 두드리고 원을 그리며 춤추는 브라질의 전통 음악문화이다.

이후, 서울드럼페스티벌 행사의 백미 격인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 시상식에 이어 국내외 타악
아티스트들의 메인공연이 2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매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해 온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올
해도 최고의 라인업과 다채로운 장르 구성으로 고품격 무대를 선사한다.

축제 첫날에는 해외 4팀, 국내 3팀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해외 라인업으로는 일본 재즈 퓨전 밴드 ‘카시오페아’의 멤버인 Akira Jimbo(아키라 짐보/일본), ‘현대 드럼의 아
버지’라 불리는 Jojo Mayer(조조 메이어/스위스), 스피드와 파워풀한 드러밍을 구사하는 Aquiles Priester(아킬
레스 프리스터/브라질), Fever333과 Night Verses의 멤버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Aric Improta(아릭 임프로타/
미국) 등 최정상급 드럼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재 재즈 드러머 이상민을 비롯하여, 한국전통음악과 재즈 씬에서 인상적인 활
동을 펼치고 있는 서수진(드러머)과 정초롱(전통 타악 연주자) 두 아티스트의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이 준비돼 있다.
‘라이징 스타’ 무대는 작년 드럼경연대회 프로부문 수상자들이 진행한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열릴 노들섬 전경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열릴 노들섬 전경
 
 
5월 27일에는 더욱 풍부한 퍼커션 공연이 펼쳐진다. 우선, 장애인 국악연주자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과 
물놀이 땀띠, 30년 풍물 외길의 소리꾼 장호정이 우리 전통타악이 가진 흥과 멋을 역동감 넘치는 가락으로 풀어낸
다.

팀파니, 마림바, 실로폰, 북 등 다양한 서양 클래식 타악기들이 조화를 이룬 합주로 독특하고 신비로운 음색이 인상
적인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바디퍼커션과 스트릿퍼커션 공연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바디퍼커션은 몸을 악기로 삼아 소리를 내며, 스트릿퍼커션
은 폐품 등 실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두드려 소리를 내는 퍼커션 장르다.

첫날에 이어 국내 1팀, 해외 4팀의 드러머 공연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해외 드러머 라인업은 첫날과 동일하며, 이날
국내 드러머로는 JTBC 슈퍼밴드2 출신의 은아경이 참여한다.
 
 
타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전시·체험 존이 운영된다.
타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전시·체험 존이 운영된다.
 
 
그 밖에 축제 양일간 메인 공연이 시작되기 전인 낮 시간대에는 소규모 버스킹 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타악기
를 연주해 볼 수 있는 전시·체험 존이 운영된다.

노들스퀘어에서는 음악 퍼실리테이터(전문강사)의 지휘 하에 다양한 타악기를 함께 연주해 보며 음악으로 치유받는 
힐링타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라이브하우스 뜰에서는 드러머 공연·세미나를 비롯하여 시민 드럼 연주체험, 전자드럼 빨리치기 대회는 물론 축제
헤드라이너 Jimbo Akira(짐보 아키라)와 이상민의 팬사인회도 열린다. 노들서가 루프탑에서는 인플루언서의 공연과
드럼 강좌가 준비된다.

노들섬 메인 무대에서는 Modern Drummer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한 아시아 최정상 재즈 드러머이자 축제 헤드라이
너 Jimbo Akira(짐보 아키라)가 본인의 드럼 연주 노하우와 스킬을 알려주는 마스터클래스(강연)이 30분간 진행되며,
마스터클래스는 추후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 가능하다.

‘2023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축제 메인공연은 유튜브 을 통해 생중계된다.

축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드럼페스티벌 누리집 또는 운영사무국(070-7758-3352)을 통해 안내받을 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