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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운현궁 기획전시 _ 도원 이영자 '2021. 치유의 차연'

전시/미술

2021 운현궁 기획전시 _ 도원 이영자 '2021. 치유의 차연'

  • 장소
    운현궁 기획전시실
  • 기간
    2021-06-23 00:00 ~ 2021-06-29 00:00
  • 시간
    2021년 6월 23일(수)~29일(화) 10:00~18:00
  • 대상
    제한 없음
  • 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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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나를 존재하게 하고 예술은 내 안의 하늘을 깨워 세상과 물아일체(物我一體)가 되게 한다. 

  나는 '차연(差延:diff?rance)'이라는 모티브로 존재하는 자연의 매개체에 동물의 이미지를 넣어 상관적 관계를 사유하며 시각화하여 그림을 그린다. '차연' 은 차이와 연기의 의미를 동시에 나타내는 언어로, 그 뜻을 고정시키지 않고 끊임없이 유예시키는 현상을 일컫는다고 할 수 있다.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의 차연론의 개념을 보면, 시간적이며 공간적인 차이가 생산되는 능동적이자 수동적인 운동이며 부재하는 것들이 현재적인 것을 낳거나 거두어 가는 움직임을 가리키고 있다. 이를 동양에서는 '의타기성(依他起性)'이라고 하는데, 우주의 생명계가 만나 시간과 공간의 병작관계 속에서 상호의존적으로 쉬지 않고 무한하게 움직이며 탄생과 소멸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나타나게 되는 현상의 근원이라 말할 수 있는 노자(老子)는 유무상생(有無相生)을 논하는데, 이 세상이 유(有)와 무(無)로 이루어져 있고 이 둘이 조화를 이루며 생기를 돌게 한다고 하고, 무는 자기 존재의 형태를 구체적으로 드러내지 않지만 세계를 흘러가게 하는 것이며, 우주의 시작이 바로 무라고 한다. 반면 유는 세상의 만물을 품고 있는 것으로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하기에 유와 무는 서로 반대되고 극단의 관계가 아닌 상생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동양의 도가사상과 서양의 자크 데리다의 철학 개념에서 관계성이 나타나듯이 동ㆍ서양의 경계선이 없어지며 시ㆍ공간을 초월하여 사유하는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우주계의 자연적인 현상을 미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나는 자연과 인간의 상호적인 상생의 관계적인 존재 안에 내면에 내재된 주체의식을 바탕으로 심상을 현실적 삶에 반영하며 이미지 표현을 하고 있다. 따라서 그렇게 표현하는 세계관의 표출시키는 과정을 통하여 또 하나의 세상을 배우고 관조와 성찰하며 내면적 깨달음을 얻는다. 이번 작품의 주제는 '치유의 차연'으로 최근 만났던 자연에 고래의 모습을 넣어 이미지화하였다. 

  지구상에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장기간 지속되는 현실 속에서 힘들어하는 세상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치유를 드리고자 한다. 자연은 인간에게 무한함과 장엄함으로 겸허와 겸손을 배우게 하고, 때로는 마음을 행복하게 하여 감사함을 한없이 느끼게 하며 나아가서 휴식을 하게 하는 대표적인 치유의 유기체라 할 수 있다. 고래는 속초와의 인연으로 그리게 되면서 바다에서 살고 있는 고래를 하늘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유영하는 모습으로 나타내었다. 그 속에서 세상과 소통하는 해학적인 웃음을 담고 싶어 표정에 담아내고, 유희적인 몸짓과 유유자적하는 이미지로 형상화하여, 화면 안에서 정(靜)적인 자연과 동(動)적인 동물 고래를 조형화하여 정중동(靜中動)을 표현을 여여한 마음으로 구성하였다.              

  2021. 6.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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