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정민수 <Zzz> 

사람은 누구나 아침의 단잠 속에서 쉽게 일어나기 어렵다.

단잠의 유혹을 이겨내기에는 베개의 포근함과 이불 속의 안락함이 너무나 달콤하다. 알람, 혹은 누군가의 자극으로 기상을 강요당하면 인상이 찌푸려짐과 동시에 입 밖으로 한마디가 비집고 나온다. “5분만”

5분이 10분이 되고 10분이 15분이 되는 매력적인 시간.

이 단잠의 시간에 대하여 표현하고자 한다.... Zzz

안무 : 정민수

출연 : 정민수, 이 학

권은기 <오드아이>

아이 (I) 그리고 아이(EYE) _ “나”라는 주체, "나라는 시점에 맞춰서 바라보는 것

“오드아이”의 본 의미에 언어적 유희를 더해, 우리는 모두 "나"를 기준으로 타인을 관찰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의미를 더했다. 모두가 같을 수 없으며 그것은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나”라는 주체에 맞춰 세상을 편협되게 바라보지 않아야하며, 남과 다를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품고 가야 한다.

다름을 이상하게 바라보지 않고 차별적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안무: 권은기

출연: 권은기

윤희섭 <스크래치> 

상처는 아픔을 준다.

상처가 아물면 아픔은 잊혀지지만 그 아픔은 흉터로 또 다른 흔적을 남긴다.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상처는 불현듯이 수면위로 올라와 나를 흔들어 놓는다. 

안무 : 윤희섭

작곡 : 윤희섭

출연 : 윤희섭, 이현진, 박진석

※ 해당 행사 상세 정보는 상단의 '홈페이지 바로가기' 에서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