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버스정류장] 1956년

시골 출신의 순진한 카우보이가 체리라는 여가수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체리는 목소리가 형편 없지만 헐리웃의 인기스타 자리를 넘보면서 성공의 그날을 꿈꾼다. 건장한 체구에 박력있는 시골 청년 보는 로데오 경기에 참가하기 위 피닉스에 왔다가 클럽에서 체리를 본 순간 막무가내로 사랑을 고백한다. 체리는 순진한 보를 아프게 할까봐 그를 피하기만 하는데...

[피크닉] 1955년

할은 캔자스에 사는 알란을 만나기 위해 열차를 탄다. 알란의 권유로 피크닉에 참여한 할은 알란의 여자친구 매지와 운명의 춤을 추게 되고, 알란은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결국 할은 알란에 의해 자동차를 훔쳤다는 누명으로 경찰에 쫓기게 되고, 위험을 무릅쓰고 매지를 찾아가게 되는데…

[지상에서 영원으로] 1953년

1941년 일본군이 진주만을 공격하기 직전, 미군기지에 이등병 프로이스가 전속돼 온다. 전직 권투 챔피언이었던 그는 상대 선수의 눈을 멀게 한 뒤로는 권투를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지만, 결국 복수를 위해 결심을 바꾸고 마지오와 격투를 벌이다 그를 사망케 하며 자신도 중상을 입게 되는데...

[탈옥] 1962년

존 번스는 한국 전쟁의 전투 경험을 가진 방랑하는 목장 일꾼이다. 번스는 친구 폴 본디의 아내인 제리를 만나게 되지만, 본디는 불법 이민자에게 도움을 주어 구금되고 만다. 본디를 구출하기 위해 번스는 자신이 구금되어야 한다고 결정하게 되는데...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958년

4명의 형제들과 아버지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 큰형 드미트리는 끊임없이 돈을 추구하고 아버지가 허용하지 않는 자기 몫의 상속분을 조른다. 알렉세이는 형제를 모두 사랑하며, 냉정한 지식인 이반과 모사꾼 스메르디아코프는 경쟁적으로 아버지의 돈을 탐한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어떤 형제에 의해 살해되게 되는데...

[율리시즈] 1954년

트로이 전쟁이 끝난 직후 율리시즈는 고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지만, 신들의 저주를 받아 10년 동안 표류하게 된다. 결국 그의 아들 텔레마코스가 아버지를 찾아 여행길을 나선다. 한편 배를 타고 돌아가던 율리시즈는 난파하여 파에키아 섬의 공주 나우시카에게 구출되지만, 기억을 잃어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가 되는데…

[오클라호마] 1955년

오클라호마의 카우보이 컬리 맥클레인과 농장 아가씨 로리 윌리엄스의 사랑 이야기. 로리와 컬리는 마을 축제와 바구니 경매를 통해 점점 관계를 발전시켜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저드가 등장해 컬리를 의심하게 되고, 결국 법정까지 가게 된다. 컬리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로리와 행복한 출발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사나이삼대] 1969년

친구 상현이 동료들에게 맞아죽는 것을 목격한 금철은 조직과 연을 끊고 상현의 여동생 미현과 결혼해 새출발한다. 그러나 조직 보스 박호남은 그를 놓아주지 않는다. 조직의 지령을 수행하기 위해 금철이 필요한 박호남은 임신한 미현을 납치하고, 금철에게 지령을 완수하면 미현을 돌려주고 다시는 괴롭히지 않겠다고 약속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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