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고요의 바다

프로그램 소개

1. 세련된 국악, K-music의 현재

각분야 최고의 솔리스트들이 모인 앙상블시나위의 폭발적인 연주력과 무대미술이 만나 현대적인 국악의 세련미와 동시대성을 보여준다. 앙상블시나위의 연주는 시나위 그 자체가 장르가 되는데 이 시대를 담아내는 시나위만의 독자적인 음색과 에너지로 관객을 압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 컨텐츠로 널리 알린다.

2. 고전의 현대화

-향가와 풍류
향가와 풍류는 문자가 없던 상태에서 한자를 빌어 우리의 멋과 정서를 기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음악과 시의 만남을 고전적 재료와 현대적 해석을 추구한다. 지금 우리가 해독하는 내용이 전부가 아니라 분명 다 담아내지 못한 무형의 언어들이 있었을텐데 이를 발견하는 상상을 더하여 앙상블시나위의 자유로운 음악세계를 펼친다.

3. 고요의 바다

인류가 최초로 발을 디딘 달의 바다. 적막의 우주에서 바라보는 지구는 어쩌면 미래에서 바라보는 과거, 현대에서 바라보는 전통과 비슷한 시선일지도 모른다.
미니멀한 소리의 진동이 점점 파동이 되고 분화구가 되었다가 얼음조각으로 흩어지는 듯한 소리 분자에 집중해본다.

출연진 소개

김덕수(장구) - 원관디지털대학교 석좌교수 / 한예종 전통예술원 명예교수 / 사물놀이 창시
신현식(아쟁) - 2022 이데일리 문화대상 수상 / 2012 KBS 국악대상 단체부문 수상/ 2004 전주 대사습 기악부 장원
박순아(가야금) - KBS국악대상 현악부 수상/ 바람곶 및 비빙 동인/ 이화여대 출강/
허희정(바이올린) - 수원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콩쿠르 대상/독일 쾰른국립음대,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 학사 및 석사 졸업
정송희(피아노/양금) - 카이스트문화기술대학원
게스트
이경섭(타악), 정혜빈(소리), 배보람(소프라노)

※ 해당 행사 상세 정보는 상단의 '홈페이지 바로가기' 에서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