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무더웠던 여름이 훌쩍 지나고 가을이 완연한 9월,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은 

2022 이중섭 어린이 미술대회와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를 찾아가 구민을 위한 예술테이블을 운영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이 주 참여자인 행사인 만큼 〈가면무도회〉, 〈식물과 드로잉〉과 같이 함께 그리고 만드는 예술테이블들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예술가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이야기를 나누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꼬마 예술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2022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의 마지막 8회차는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진행된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현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구민이 주인공이 되어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로 구성된 만큼 가장 다양한 연령대의 중랑구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연극 분장실에 방문한 듯 재미있는 연극 소품들을 활용해 예술가와 함께 웃음을 찾아 떠나는 〈오 박사네 웃음 연구소〉, 

자신의 이야기를 예술가와 함께 나누면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병맛캐리〉 등 흥겨운 분위기와 어울리는 예술테이블들을 펼치며, 

뜨거운 축제의 현장에서 2022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의 여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