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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지식의 꽃밭 잔디마당에서는 청보리 타작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청보리 타작행사는 망종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리 타작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청보리 타작 행사를 위해 동대문구의 숲속여행 프로그램 강사 선생님이 참여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설명하며 체험을 통해 조상의 지혜와 절기를 통한 곡식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 준비 됐습니다.

청보리 타작 활동으로는 도리깨, 홀태 등을 이용해 베어낸 보리 알곡을 털어내고 키를 이용하는 체험과 보리줄기로 보리피리를 만들어 불어보는 체험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수확된 보리는 알곡을 담아 참가자들에게 나눠주고 중랑천에서 새들에게 곡식을 나눠주는 먹이체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