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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가 곧 작곡가였던, 전통음악 시대의 창작 정신을
이 시대에 되살려 창작곡의 반경을 넓히고, 그 미래를 그려보는 무대!
그 첫번째 작품, 장구 협주곡 [NOMAD]
기존 협주곡들이 가진 형식적 틀을 깨는 것을 포함하여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시도들을 선보이고자 한다. 한국의 장단은 다채로운 변화의 매력을 가지고 있고,
특히 세계무대에 나갔을 때 그것이 더욱 빛을 발한다는 것을 느껴왔다.
이번 곡이 담고 있는 가장 중요한메시지는 The world of marginal sound다.
작곡·협연_민영치
민영치는 재일교포 3세로, 중학교 때 일본에서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대금 소리에 매료되어 한국에 들어왔고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했다.
학교에서 대금을 전공했지만 어릴 때부터 장구를 쳤고, 그룹 슬기둥에서 활동할 때 선배들의 컨권유로 처음 작곡을 시작하게 되었다.
한국.일본을 비롯한세계 각지에서 여러 타 장르와 국악을 접목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