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명랑 테이블러 양성 프로젝트’는 예술가들이 직접 테이블을 들고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1:1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의 연계사업으로 지난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11명의 신규 테이블러를 양성하여 다채로운 예술 테이블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12명의 2기 테이러를 양성하였습니다.

2023년 ‘명랑 테이블러 양성 프로젝트’ 커리큘럼에서는 2022년에 양성한 1기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신설하였고, 다양한 강사진을 통해 질적 향상을 높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5일간의 결과전시회를 통해 1기와 2기의 네트워킹 및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자신의 작업물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중랑문화재단은 지난 2년간의 ‘명랑 테이블러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총 23명의 소중한 지역 문화 주체를 발굴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들을 주축으로 하여, 이웃의 따뜻한 눈길과 손길로 매개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을 어루만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4년에는 테이블러의 양적팽창보다 질적향상에 보다 더 심도깊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올 한 해 동안 ‘명랑 테이블러 양성 프로젝트’에서 저희와 함께해주신 12명의 명랑 테이블러 2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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