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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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3월 26일, 종로 여행(女行)길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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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여행(女行)길은 ‘여(女)성이 다녔던(行) 길’ 이란 뜻으로 근현대사 중심지인 종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여성 인물과 그들의 주요 활동 장소를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종로구는 종로 여행(女行)길에 속하는 총 34개 장소를 발굴하고 2개 코스를 확정한 뒤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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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코스 ‘여성교육가 길’은 종교교회에서 시작해 캠벨 선교사의 집을 거쳐 배화여고와 진명여학교 터를 순차적으로 탐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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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코스 ‘여성 독립운동가 길’은 일정상회 터에서 시작해 감고당길을 따라 덕성여고, 서울교육박물관, 북촌문화센터, 박자혜 산파 터, 태화관 터, 근우회 터를 걷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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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발굴 성과 사례 공유,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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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여행(女行)길 활성화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