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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8주기 연산군 청명제향이 도봉구 방학동 소재 연산군 묘정에서 거행됐습니다.

매년 봄, 조선 제10대 왕이었던 연산군을 추모하기 위해 지내는 연산군 천명제향, 맑고 깨끗한 청명날 연산군을 추모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연산군묘 재실에서 축함을 모시고 도열하여 시작한 청명제향은 전향례, 헌작례, 독축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예를 갖추고 제향을 봉행했으며 우리 구는 지역문화와 전통을 꾸준히 계승해 온 연산숭모회의 임원 2명에게 공로자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