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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도성 한복판에 우뚝 솟아 흰 자태를 뽐내던 백탑을 배경으로 18세기 한양의 뛰어난 수재들이 모여 백탑파를 형성했다.
그들은 차별의 벽을 넘어 폐쇄 되어 있던 조선을 좀 더 열린 소통의 사회로 만들고자 했다.
본 전시는 18세기 한양에서 펼쳐지는 백탑파의 활동을 재조명하고, 더불어 그들이 살았던 한양의 모습을 생생하게 다루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