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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이불-시작》 전시 연계로 진행한 온라인 워크숍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에서는 자아를 탐색하고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활동은 이불 작가의 초기 퍼포먼스 기록들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코스튬 착장의 방식이 베일에 가려진 내면의 자아를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는 발상으로부터 전개되었습니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자아를 상징하는 세 가지 오브제를 선택한 후 코스튬으로 착장하고 내면의 몸짓과 소리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실행했습니다. 참여자들이 직접 촬영한 짧은 퍼포먼스 기록들을 편집한 하나의 영상을 여러분에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리 시대 다양한 자아의 표상인 이 영상을 보면서 진정한 나를 찾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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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워크숍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 워크숍 강사: 안데스, 밝넝쿨

· 영상제작: David Cardona L

· 퍼포먼스 참여자: 임다운, 김미류, 장명현, 김송요, 정은정, 강지연, 윤정연, 박희원, 김재훈, 박예원, 최은해, 김진영, 박세은, 곽혜은,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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