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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익 가옥의 ‘다례(茶禮) - 가옥의 사계‘는 차를 거창한 도구나 어려운 설명 없이 오롯이 차를 마시며 사색하는 법을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각자의 일상에서 따스한 차를 마시며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고, 아무 말 없이 창문 밖을 바라보아도 좋습니다. 차 큐레이션을 맡은 온기경 최혜경 대표는 가옥의 사계절을 차에 담아냈습니다. 홍건익 가옥의 풍경과 함께 다례를 즐기며 여유롭고 편안한 가옥의 사계절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다례 과정]

① 차통에 있는 찻잎을 덜어냅니다.

② 찻잎을 다관에 옮겨 담습니다.

③ 끓인 물을 숙우에 옮겨 적당한 온도로 식힙니다. 

④ 숙우의 물을 다관에 부어 찻잎이 우러나기를 기다립니다. 

⑤ 차를 따르기 전에 뜨거운 물로 찻잔을 데워줍니다. 

⑥ 우려낸 차를 찻잔에 따라 마십니다. 

⑦ 다과와 함께 차를 음미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다구 소개]

00:30 - 다관茶罐 | 찻잎을 넣고 데운 물을 부어 우려내는 주전자입니다.

00:43 - 숙우熟盂 | 끓인 물을 적당한 온도로 식히는 그릇입니다.

00:51 - 차 거름망 | 우려낸 찻잎을 걸러내는 작은 망입니다. 

00:59 - 차칙茶則, 차시茶匙, 다하茶荷 | 찻잎를 떠서 다관이나 다완에 옮기는 도구입니다. 

01:11 - 찻잔茶盞 | 우려진 차를 따라 마시는 잔입니다. 

01:20 - 개완蓋碗 | 뚜껑이 있는 중국식 찻잔입니다.

01:30 - 모래시계 | 차를 우리는 시간이 맛을 좌우하므로 모래시계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01:36 - 다건茶巾 | 찻잔이나 다건 등 기물을 닦는 수건입니다. 

01:57 - 계절차 | 일상에서 쉼을 즐길 수 있는 가옥의 사계절을 담은 차입니다.

출연: 최혜경

영상: SundayPingpongClub

음악(출처): Je te veux - 라폴라 스튜디오 

주관: 리마크프레스

주최: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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