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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진 Cho Eunjin]

조은진은 노래하는 해금연주자로 타 장르의 예술가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감각적이며 깊이 있는 연주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사람의 목소리와 닮은 해금’, 해금 안에 담백한 목소리를 담았다.

따듯한 선율의 노래는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지친 영혼을 위로한다.

[곡소개 Work Description]

어젯밤에 꿈 좋더니 Having a sweet dream last night / 작곡 이슬기 Composed by Lee Seul Gi

이 곡은 서도민요 ‘산염불’의 가사를 발췌하여 만든 것으로 해금, 첼로, 피아노 3중주에 노래를 더한 곡이다. 전반부는 담백한 선율의 노래로 재구성하였으며, 후렴에서는 ‘산염불’ 특유의 정서를 악기로 드러낸다. 후반부 첼로와 해금이 주선율과 대선율을 연주하는 방식은 화자의 답답하고 복잡한 심정을 표현한다.

[출연자 Performer] 

해금 & 노래(Haegeum instrument & vocal) 조은진(Cho Eun Jin)

피아노(Piano) 홍정현(Hong Jeong Hyeon)

첼로(Cello) 이서연(Lee Seo Yon)

[장소 Location]

창덕궁

1405년 태종 때 경복궁의 이궁(離宮)으로 주변 지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스럽게 건축되었으며, 조선을 대표하는 궁궐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문의]

E-Mail : synawi@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