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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022 새해국악연 호락-호락虎樂-好樂

2022 새해국악연 호락-호락虎樂-好樂

  • 영상출처
    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
  • 등록일
    2022-01-20

※ 해당 영상 제공처에서 영상 서비스를 중단할 경우 감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막

2022 새해국악연 호락-호락虎樂-好樂

2022년 임인년을 맞아 국악 및 문화계 인사, 국악 애호가들이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고 국악 발전하는 자리입니다.


?2022 새해국악연 "호락-호락虎樂-好樂"? 프로그램 소개

만파정식지곡 - 국립국악원 정악단

‘만파정식지곡(萬波停息之曲)’은 만 가지 파도를 잠재운다는 의미가 있다. 관악기에서 울려나오는 힘찬 기운과 현악기의 조화로운 선율을 통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길의 액운을 물리치는 염원이 반영된 작품이다. 


수궁가 중 범 내려오는 대목 - 김수연 명창

수궁가 중 범 내려오는 대목은 별주부가 토끼의 간을 찾으러 육지에 올라 왔을 때, 퇴생원을 호생원으로 잘못 불렀으나, 호생원 소리를 들은 호랑이가 내려오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흑호(黑虎)의 해를 맞이하여 호랑이의 용맹하고 힘찬 기운이 생동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소리에 담았다.


세계로 가는 국악 - 해금 쉬윤페(대만) / 판소리 마포로로(프랑스) / 경기민요 난시(멕시코)

                                  &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세계로 가는 국악’에서는 우리음악을 배우고 전파하는 외국국적의 연주자들이 정악·민속악 그리고 개량악기로 우리소리를 연주한다. 얼후 연주자가 해금으로 연주하는 ‘천년만세’, 프랑스 소리꾼이 부르는 ‘흥보가 중 돈타령 대목’ 그리고 뱃노래, 자진뱃노래를 멕시코 창자(唱者)가 들려준다. 한류와 K-컬쳐를 이어받아 국악이 세계의 무대로 널리 퍼져나가길 바라는 무대이다.


진도북춤 - 국립국악원 무용단, 민속악단

‘진도북춤’은 양손에 북채를 쥐고 북을 두드리며 춤을 추기 때문에 힘과 기교의 절정을 보여준다. 전투에서 북소리는 진군을 알리는 신호이다. 북소리의 진동수가 심장의 맥박과 동일한 진동수이기 때문이다. 심장을 뛰게 하는 북소리를 통하여 활력과 희망의 에너지가 가득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국악동요 '하늘바람' - 소리별 아이들

판놀음2 - 소리누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과거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국악의 미래세대를 통하여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무대를 마련한다. 우리소리와 몸짓을 이어가는 어린이 중창단의 국악동요와 풍물단의 판굿에서 새해의 밝고 힘찬 기운을 전하고자 하였다. 이들이 앞으로 걸어갈 길 위에 국악이 동행하여 조화와 흥의 불씨가 널리 퍼져나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