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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업은 흙의 물성에 개입하여 도전하고 완성해 가는 과정이다.
사실적인 상형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 속의 이미지를 만든다.” - 이인숙 작가노트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백자가 가진 다양한 얼굴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시 ≪백자,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를 개막했습니다.
그중에서 재료와 기법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통해 새롭고 다층적인
백자 조형 언어를 만들어가고 있는 현대 백자 작가와 그 작품들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마지막 네 번째 영상은 #도예가 #이인숙 작가의 작업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작가가 생각하는 작업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지 직접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