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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역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단편영화 「주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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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주마등」은 중구에 거주 및 활동 중인 서울 중구 토박이회 인터뷰를 통해 제작되었다.
이 인터뷰 자료를 통해 할아버지와 손자의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화 하는 것을 시도하였다.
영화 속 모든 촬영지는 중구 관내에서 촬영되었으며, 인터뷰를 직접 해주셨던 서울 중구
토박이회 사무국장 김수일 선생님께서 직업 할아버지 역으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기획의도
할아버지와 걷던 길들을 기억한다. 그분의 말투와 행동들도 기억한다.
이처럼 가족의 기억은 나에게 전해지고, 그것은 내 일부가 된다.
할아버지와 이별해서 물리적으로 만날 수는 없지만, 그분이 주셨던 기억과 지혜들이 아직 내 옆에 남아있다.
사람이든 환경이든 물건이든 때때로 이별은 우리에게 무겁고, 슬프게 다가온다.
이별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치유 받고, 이별이 또 다른 만남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영화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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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및 감독 : 허윤
조감독 : 장재원
사운드 : 양병현
제작 PD : 정나금
할아버지 역 : 김수일
태우 역 : 우요한
준호 역 (할아버지 어린시절) : 차재훈
엄마 역 : 김현아
패거리 역 : 홍승기, 허원
주최/주관 : 중구청, 중구문화재단
후원 : 서울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