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치매안심센터 가정의달 프로그램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 어르신들과 함께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먼저 5월 2일, 3일 양일간 건강한 부부의 삶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치매 어르신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효(孝) 사랑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통혼례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께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웨딩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5월 12일에는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 조성과 치매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용두근린공원에서 ’기억다방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치매 어르신이 직접 운영하는 기억다방과 함께 치매상담 및 조기검진, ICT 인지 체험 등을 운영하며 치매환자의 실종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실종 예방서비스 ‘사랑의 일촌맺기’도 함께 진행됩니다. 

구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치매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