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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0일까지 SeMA 창고에서 개최된 2023년 신진미술인 홍세진 작가의 전시 영상을 공개합니다. 홍세진 작가는 비언어가 주는 발화 지점을 탐구하면서, 실제 세계 사이에 끊어진 정보의 여백을 새로운 형태로 메우는 회화 작업을 선보여 왔습니다. 이번 개인전 《일렁이는 직선》은 새로운 것과 이전의 것 사이에 존재하는 은밀한 진실의 영역을 회화로 가시화하는 동시에, 사운드를 동반한 설치를 더하여 감상 효과를 극대화하였습니다. 시각과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작가가 표현해 내는 이질적 풍경을 영상으로 다시 한번 만나보세요.

서울시립미술관은 2008년부터 역량 있는 신진미술인들의 다양하고 도전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2023 신진미술인 전시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홍세진 개인전 《일렁이는 직선》

2023. 7. 6.(목) - 7. 30.(일)

SeMA 창고 1-3 전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