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감(感) 예술가와 대화하며 나누는 공감과 사유의 시간
<토크 #3>
‘경험과 느낌, 공감 그리고 문학’
#경험 #느낌 #공감 #문학
■ 진행 일시 : 2021.11.4.(목) 14:00~16:00
■ 진행 방법 :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
■ 토크 패널 : 모더레이터 김소연 시인, 참여 패널 권택영 작가
■ 참여 대상
- 감정을 인문학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얻고자 하는 사람
- 권택영 작가의 『감정연구』 혹은 『생각의 속임수』를 읽고 #경험 #느낌 #공감 #문학에 관한 더 깊은 질문이 있는 사람
■ 질문 방법 : https://forms.gle/4huYWwhiGWDbhCvt8 구글폼을 통한 질문 접수
■ 참여방법 : 상단의 질문 방법 링크 클릭 및 감정서가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서 '<대화의 감 #3>' 참여신청 작성
감정[감ː정] 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하여 일어나는 마음 혹은 기분
우리는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우는 사회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감정을 억누르고 참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나 감정은 우리 삶의 모든 결정과 선택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감정이 점점 중요시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희로애락이 없는, 감정이 메마른 사회에서 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우리의 판단과 인지는 감정을 느끼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감정은 공감과도 연결됩니다. 공감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통해 타인과 더불어 사는 이정표를 제시하여, 풍부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합니다. 문화와 예술은 마음 한구석에 깊숙이 고인 감정을 흐르게 하는 하나의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감정은 실제로 우리를 움직이는 더 강력하고 숨겨진 힘입니다. 이제 우리는 감정을 느끼고 기억하기 위해 권택영 작가의 『감정 연구』라는 책을 매개로 경험과 느낌, 공감 그리고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이번 대화를 통해 내 삶과 더불어 우리 사회에서 느껴야 할 감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문의사항 : 서울예술교육센터 감정서가 02-3785-3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