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2022년 다섯 번째, 서울책보고 웹진 15호가 발행되었습니다.
이번 호 주제는 '헌책방의 사물'로, 지금 서울책보고 기획 전시 공간에서 진행 중인 <헌책방의 사물전>과 주제를 같이 해보았습니다.
과연 사물 이야기 그리고 <헌책방의 사물전>과 결을 같이 하는 글들은 누가 써주셨을까요?
이번 웹진 16호 목차로 소개해볼게요.
★ 사물은 나와 세계를 이어주는 협력자 #김지원 #우리가사랑한사물들 작가
★ 헌책방의 사물이 불러일으키는 프루스트 효과 #임현규 #만만한심리학개론 작가
★ 헌책_접힌 자국 #오은시인 #우리는분위기를사랑해 #유에서유 시집을 낸 시인
★ 헌책방의 소중한 들러리 #키두니스트 #고전리뷰툰 작가
★ 헌책.옛책.손빛책으로 읽는 오늘 #최종규 #책숲마실 #모든책은헌책이다 작가
★ 사진으로 보는 헌책방의 사물 전시_ #온라인전시
★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쓴 실화 소설 #꾸뻬씨의행복여행 #북치기소년
★ 헌책방 사장님들이 직접 사용한 도구를 빌려와 전시한다 @jiheon_37
★ 이제는 절판된 동서문화사의 에이브 전집 @snny_y
★ 박물관 소장품과 헌책방의 사물 사이 #오늘의헌책 #안성맞춤박물관 #소장품도록
★ #유년의뜰 1981년 생년문고 #언박싱
★ 태평양을 건너온 영수증 _Barnes and Noble 서점 #영수증
★ 추억의 만화방에 초대합니다 _B컷
★ '헌책방의 사물들'이 서울책보고로 이사왔어요 _B컷
'헌책방' 그리고 '사물'이라는 주제로, 이토록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낼 수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이번 호 스페셜 필자로 참여해주신 김지원 작가님의 글 한 구절을 나눕니다.
"손잡이 하나가 떨어져 나간 가위를 이어 붙여서 여태껏 사용했을 때는 물건의 막 대함이나 물자의 부족함 때문이라기보단, 그 사물의 충실함에 새 가위는 차마 들이지 못했던 속마음이 보이는 듯해 잔잔한 애정이 느껴진다. 물건의 외형이 책방의 분위기와 책방 주인의 심상에까지 닿게 해 이 둘 사이가 함께 늙어가는 반려처럼 다정해 뵌다." _'사물은 나와 세계를 이어주는 협력자' 중 일부,
김지원 《우리가 사랑한 사물들》저자
참으로 따뜻하며 애정 어린 시선입니다.
이 따스한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본 글의 전문이 궁금하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