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 관람 야간운영을 알리는 안내문 ⓒ김윤경
“난 밤에 미술관에 오는 건 처음이야. 왠지 같은 작품도 평소와 다른 느낌일거 같은데.” 폭우가 끝났나 싶더니,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덥다고 집에만 있는 건 좀 아쉽다. 더위를 피해 서울의 밤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에서는 8월 8일부터 20일까지 영화, 공연, 미디어 아트를 비롯해 문화시설도 야간운영을 하고 있다. ☞ [관련 기사] 설렘·짜릿·낭만 가득한 밤을 보내고 싶다면 '펀시티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