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에 드리는 탑' 중앙 원형 탑신에는 한솔 이효상 선생의 시 <나의 강산아>가 새겨져 있다. ©최용수
“어쩌면 눈을 감고도/ 어루만져 보고 싶은 나의 강산아./ 석양에 비킨 진흙위에도/ 입 맞춰 보고 싶은 나의 강산아./ 너를 떠나는 거리가 멀어질수록/ 나를 부르는 소리가 커지는구나…” 김포공항에서 읽는 한솔 이효상 선생의 시 <나의 강산아>의 일부이다.
[내 손안에 서울] 김포공항에 숨겨진 공원…탑 조형물에 담긴 50년 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