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87년 전인 1936년 8월 9일, 베를린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에 모인 수만 관중은 마라톤의 결승선을 향해 마지막 역주를 펼치는 한 선수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손기정, ‘2시간 29분 19초 2’라는 올림픽 신기록이자 국제 공식 대회에서 마의 30분 벽을 깨뜨린 대기록이었다.
[내 손안에 서울] 올림픽의 환희가 숨 쉬는 '이곳', 87년 전 그날의 감동 속으로!
지금으로부터 87년 전인 1936년 8월 9일, 베를린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에 모인 수만 관중은 마라톤의 결승선을 향해 마지막 역주를 펼치는 한 선수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손기정, ‘2시간 29분 19초 2’라는 올림픽 신기록이자 국제 공식 대회에서 마의 30분 벽을 깨뜨린 대기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