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에는 ‘난지 테마관광 숲길’을 조성해 ‘시인의 거리’도 꾸며 놓았다. ⓒ이선미
처음 만나는 월드컵공원 꽃무릇
꽃을 찾아 나섰다. 반가운 소식이 있는 월드컵공원으로 향했다. 난지1문 쪽에서 시작되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꽃무릇이 붉게 피어나고 있었다. 이 길은 지난 8월 '난지 테마관광 숲길'로 개방됐는데, 1㎞ 정도의 길에 시 50편을 전시해 '시인의 거리'라는 이름도 붙였다.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는 가을에 피는 꽃무릇과 상사화 말고도 수선화와 작약, 수국과 맥문동 등 11종류의 초화류를 식재했다고 한다. 사시사철 형형색색 꽃을 볼 수 있는 길인 셈이다.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는 가을에 피는 꽃무릇과 상사화 말고도 수선화와 작약, 수국과 맥문동 등 11종류의 초화류를 식재했다고 한다. 사시사철 형형색색 꽃을 볼 수 있는 길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