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S+Architects가 설계한 공근초등학교의 공간 이용방식을 설명하는 다이어그램.
아빠건축가의 다음세대 공간 탐험 (15) 함께 만드는 학교 공간
지난 여름 뜨거웠던 날씨보다 더 뜨거웠던 곳은 학교 현장이었다. 그리고 가을이 완연한 기온이 된 지금도 그 뜨거움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학교는 함께 또 각자 성장과 배움의 공간이어야 하는데 어느 사이에 갈등의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건축가로서 그 과정에 기존의 학교 공간은 잘못이 없는지 돌아봐야 함을 느낀다. 그 갈등이 관계의 고착이나 존중의 부족,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되는 측면이 있다면 학교의 공간이 그에 일조를 해왔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학교는 함께 또 각자 성장과 배움의 공간이어야 하는데 어느 사이에 갈등의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건축가로서 그 과정에 기존의 학교 공간은 잘못이 없는지 돌아봐야 함을 느낀다. 그 갈등이 관계의 고착이나 존중의 부족,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되는 측면이 있다면 학교의 공간이 그에 일조를 해왔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