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 등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등(燈)에는 아직 불이 켜지지 않았다. ©김미선
달빛 어린 우이천에 희망과 위로를 담은 등불이 어둠을 밝힌다. 어렵고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희망을 밝히는 등불은 행복의 등불이 되어 몸과 마음을 환하게 비춘다. 산 좋고, 물 좋은 강북구에서 등축제가 열리고 있어 우이천변을 걸어보았다. ‘강북 꿈꾸는 물고기’ 우이천 등축제는 물길을 따라 설치된 오색빛으로 물든 풍경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내 손안에 서울] 가을밤 빛나는 우이천, 둥근달에 소원 빌며 나들이 즐겨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