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이 왜 독서의 계절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책'을 읽고 '마음'을 힐링하기 좋은 계절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 다양한 숲속도서관 개관과 기존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단순히 책 읽는 곳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생활 등을 통해 문화를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책 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한강공원 책쉼터' 등 다양한 책 관련 축제도 열고 있어 서울이 '책의 도시'로 전진하고 있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