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키즈트리엔날레의 놀이 파빌리온 ‘PLAYPLUS’.
아빠건축가의 다음세대 공간 탐험 (16) 다음세대의 재활용 놀이 파빌리온
우리 전통건축에는 자연 속에 놓인 ‘정자’라는 것이 있다. 완벽하게 벽으로 막힌 건축이 아닌, 특별한 기능이 없이 그 자체가 자연 속에서 새로운 풍경을 제시하고 주변의 풍광을 즐기기 위한 구조물이다. 한마디로 ‘놀기 위한 구조물’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물론 그 ‘놀다’의 행위는 격렬한 신체적 활동 뿐 아니라 정서적 느낌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