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에 의한, 청소년의 대표 축제 '도발'이 진행됐다. ©조수연
어린이와 성년 사이의 청소년기는 인생으로 치면 과도기 단계다. 신체가 완전하게 성장한 성인과 달리, 신체적·정서적·도덕적·사회적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사춘기’로 불리는 것처럼, 청소년기에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주변 환경이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친다. 현재, 우리나라는 청소년기본법에서 청소년을 만 9세에서 24세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