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외관에 이끌려 방문한, 용마루길 커뮤니티 공간 '소소한 아지트' ©노윤지
우연히 용산구 골목을 지나다가 외관부터 심상치 않은 곳을 발견했다. 사실 이곳은 시장 근처의 골목길이라 장을 보러 오가는 주민들의 발길이 많은 곳인데, 얼마 전 못 보던 공간이 생긴 게 눈에 들어왔다. 젊음 감성이 느껴지는 외관의 분위기가 카페인가 하여 들렀는데 이름부터 독특하다. '소소한 아지트', 화려하지 않은 작고 소박한 느낌이 나는 나만의 아지트 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