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공원 팔각정
신병주 교수의 사심(史心) 가득한 역사 이야기 (58) 3.1운동을 기억하는 공간들
힘이 있는 강대국이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나라를 중심으로 식민지 개척에 혈안이 되었던 제국주의 시대. 이들 강대국으로부터 독립을 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여러 나라에서 일어났다. 그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이면서 지속적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한 나라가 바로 일제 강점 시기 조선이었다. 1919년에 일어난 3.1운동은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이었고, 서울에는 그날을 기억하는 역사적 공간들이 많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