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에 온몸이 움츠러들고, 얼어붙은 공기 속에 거리가 삭막해지는 요즘, 서울의 대표 명소들이 화려한 빛으로 물들며 겨울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2월 15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윈터페스타(서울윈타) 2023'이 세종문화회관 앞 특설 무대에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 없던 빛, 서울을 물들인다'는 슬로건 아래 도심 내 서울 매력 명소 7곳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보신각,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열린송현녹지광장, 청계천, 서울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 프로젝션 매핑 등 빛 조명 기술을 활용한 10가지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선보인다. ☞ [관련 기사] 두둥~ 초특급 겨울축제 '서울윈타' 15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