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과 함께하는 문화생활
- 금천구립도서관, 2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 -
- 주민 누구에게나 친숙한 ‘금천구립도서관’에서 마련한 문화행사 - 온라인 강의부터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프로그램 등 무료 진행 |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금천구 곳곳에 위치한 금천구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간인 구립도서관(금나래, 독산, 시흥)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독산도서관은 ‘어린이책 깊이 읽는 여행’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지역 초등학생과 작가가 함께 어린이 책을 읽으며 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2월부터 4월까지 ?이나영 작가(2.28.수 오후 5시) ?김은중 작가(3.27.수 오후 5시) ?홍민정 작가(4.24.수 오후 5시)와 함께할 예정이다.
시흥도서관은 인문학 프로그램 ‘시가 있는 예술가의 방’(2.27.화 오후 7시)을 진행한다. 최영동 시인과 함께 영상, 재즈, 싱어송라이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가 다양한 시(詩)의 시적순간과 그들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 작업과정을 나눈다. 2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마다 시(詩)를 매개로 다양한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향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금나래도서관은 온라인 강의 ‘나래 북 vs 무비 – 소설과 영화 사이’(2.23.금 오후 7시30분)를 진행한다. 권인걸 작가와 함께 소설이 원작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알아보며 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https://geumcheonlib.seoul.kr)-문화행사에서 원하는 도서관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프로그램마다 접수 일정과 참여 대상이 다르므로 반드시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소설이 원작인 영화를 감상하거나, 책의 저자와 만나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입체적인 독서문화활동”이라며 “올 한 해도 금천구립도서관에서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도서관(금나래도서관☏2627-2991, 독산도서관☏863-9544, 시흥도서관☏809-82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