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이 지역주민 대상 플리마켓 운영
양천중앙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층 야외 중정에서 ‘제5회 도토리마켓’을 개최한다. 도토리마켓은 ‘도서관에서 토요일에 우리끼리 플리마켓’의 의미로, 2022년 상반기를 시작으로 책을 매개로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과 나눔을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도토리마켓’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지역주민과 동네서점이 꾸미는 플리마켓과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메인 프로그램인 ‘사장: 내맘대로 플리마켓’은 양천구 거주 어린이 주민들이 플리마켓 ‘사장님’이 되어 가족과 함께 책, 문구류 등을 자율 판매하며 경제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양천구 내 지역 서점 5개소와 협업하여 중고책을 판매하는 ‘만나장: 깜짝상점’과 3분간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체험 프로그램 ‘놀장: 캐리커쳐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플리마켓 셀러로 함께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은 양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운영에 필요한 ‘도토리 키트’를 증정한다.
양천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도서관 방문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불어 시끌벅적한 도서관을 체감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