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닮은 내 인생, 풀꽃 담은 책으로 제작
- 금천구립독산도서관, 수필집 출간 과정‘은빛 풀꽃 에세이’진행 -
.3.~8.28. 격주 수,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풀꽃 수필집 제작 과정 진행
참여자들의 인생과 삶의 희로애락에 대해 꽃 누르미 작업과 짧은 글로 표현
이야기를 엮어 풀꽃 에세이집으로 출간... 오는 10월 출간기념회 개최 예정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4월 3일(수)부터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꽃누르미 수필집 출간 프로그램 ‘은빛 풀꽃 에세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의 2024년 특화사업 「책으로 재그르르」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삶의 희로애락을 꽃누르미 작업과 짧은 글로 표현해 풀꽃 에세이집으로 출간하는 과정이다. 지난해 독산도서관에서 진행한 강의 ‘나는 꽃이야’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선보인다.
‘은빛 풀꽃 에세이’는 4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격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3회에 걸쳐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60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 12명이다.
꽃누르미 전문가이자 동화 ‘비야 그만’의 저자인 이지연 작가의 진행으로, 참여자들은 추억과 꿈을 돌아보며 꽃과 들풀 등 자연의 소재를 활용한 꽃누르미 그림과 짧은 글로 인생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간을 갖는다. 이야기를 엮은 수필집을 모아 오는 10월에 출간기념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꽃누르미 활동은 어르신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시키고 예술적 감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자신의 인생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책으로 담아내는 소중한 시간에 지역 어르신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070-4366-0729) 또는 금천노인종합복지관(☏070-7090-541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