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해 책 읽어주는 ‘북 쉐프’
- 금천문화재단, 어린이 독서 길라잡이 양성과정 ‘북쉐프가 지어주는 책볶음밥’ 운영 -
-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수업 진행하는 ‘북쉐프’ 양성 과정
- 소정의 독서 교육을 마친 ‘북쉐프’, 초등학교서 책 읽어주기 수업 진행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초등학생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4월부터 ‘2024 북쉐프가 지어주는 책 볶음밥’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학생에게 책을 읽어주는 수업을 진행하는 ‘북쉐프’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금천구 곳곳에 위치한 금천공립작은도서관과 금천구 내 6개의 초등학교 학부모회(금산초, 금동초, 문교초, 안천초, 영남초, 정심초)가 연계해 진행한다.
북쉐프 양성교육의 참여자는 지난해 활동했던 선배 북쉐프로부터 책 볶음밥 활동 사례를 듣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는다.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독서 교육을 듣는다. 독서교육 전문 강사와 저자에게 아동 도서 선택의 다양한 방법, 책과 재밌게 노는 방법 등을 배운다.
과정을 수료한 ‘북쉐프’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각 초등학교와 도서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맛있게 책 읽어주기 ?신나는 독후활동 ?다양한 도서관 활동 등을 진행한다. 11월에는 참여자의 활동 내용을 나누는 성과 공유회도 열릴 예정이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책 볶음밥’ 사업은 지역 내 학부모에게 독서 교육을 거쳐 독서 관련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과정”이라며 “지역 내 초등학생의 독서 문화를 활발하게 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070-8891-154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