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만나는 이탈리아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 연주회
- 금천구립독산도서관, 4월 문화가 있는 날 ‘북토크·클래식 공연’ 개최 -
- 4월 24일(수), 지역주민 대상 ‘작가와의 만남’, ‘봄맞이 클래식 공연’ 개최
-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이탈리아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 연주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오는 4월 24일 오후에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과 ‘클래식 공연-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산도서관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했다. 독산도서관은 지난 1월부터 매월 ‘어린이책 깊이 읽는 여행’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열었으며, 지난달부터 클래식 공연 ‘예술로 재그르르’도 선보이고 있다.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독산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 「낭만 강아지 봉봉」의 저자인 홍민정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홍 작가가 자신의 동화책 고양이 해결사 깜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작가의 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책 전시(북 큐레이션)’도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독산도서관 1층 야외열람실에서는 봄맞이 클래식 공연 ‘예술로 재그르르.2-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 연주회’가 열린다. 2024년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영화음악 작곡가인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다룬다. 연주자로 피아니스트 원종호, 첼리스트 김영환, 기타리스트 천상혁이 참여한다.
모든 행사의 관람 비용은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https://geumcheonlib.seoul.kr)-문화공간-프로그램 신청(독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독산도서관은 ‘서울의 아름다운 도서관’으로도 이미 유명한 곳”이라며 “도서관의 풍경도 즐기고 이곳에서 펼쳐지는 4월의 문화행사도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863-954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