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과 역사를 글로 써보는 시간
- 금천구립시흥도서관, 도서 출간 과정 ‘나도 작가다’ 운영 -
- 5월 2일~7월 25일 매주(목), 자신의 내면을 글로 표현하는 문예 창작 과정 운영
- 금천구가 지닌 고유의 문화자원과 역사, 나의 삶을 돌아본 내용을 글로 기록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오는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예 창작 프로그램 ‘나도 작가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진행해 온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의 특화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 책으로 직접 출간하는 도서 창작 과정이다. 참여자가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글로 표현해 보며 인문학적 소양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시흥도서관에서 기획했다.
올해는 금천구의 지역 특색을 글쓰기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금천구가 지닌 고유의 문화자원과 역사를 살펴보고 이곳에 거주한 자신의 삶과 역사, 현재 등 삶의 양식을 기반으로 글을 써본다.
프로그램은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에 시흥도서관 4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동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김성진 작가가 총 12회의 강의를 진행하며, 주민이 쓴 글이 책으로 발간될 수 있도록 돕는다. 완성된 책을 모아 출간 기념회도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성인 20명이며, 신청 방법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http://geumcheonlib.seoul.kr)-문화공간-프로그램 신청(시흥)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구의 역사적·지리적·문화적 기반 위에서 주민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라며 “글쓰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02-809-82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