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도서관, 가족과 함께하는 5월 문화 행사 풍성
- 금천구 도서관, 축제 및 대상별 체험·특강·독서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 5월 ‘가정의 달’ 맞아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 마련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민이 독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과 소통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지역과 공립작은도서관이 협업해 준비한 축제는 5월의 주말에 펼쳐진다. 총 2개로 ▲‘제17회 금천어린이큰잔치’(5월5일, 금천체육공원) ▲‘시흥1동 가족 축제’(5월11일, 시흥초등학교 운동장)가 열리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천구립도서관에서는 연주회, 특강, 체험 행사 등을 선보인다.
독산도서관에서는 국악 연주회 ‘가족국악한마당’(5월29일, 야외열람실)을 개최한다. 소리꾼 김나희, 기타 데자뷰(정재영), 가야금 율리(장현)이 참여해 주민의 마음을 풍요롭게 만드는 음악을 들려준다.
금나래도서관은 가족의 도서관 방문 활성화를 위해 ▲인문학 고전을 옮겨 써보는 ‘우리가족 사랑이어필사’(5월1일~31일, 종합자료실) ▲부모교육 강의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소통 대화법’(5월22일,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을 진행한다.
시흥도서관은 생태체험과 독서문화예술교육을 접목한 ‘가족과 함께하는 산아래 시흥 캠핑’(5월4일~6월1일 매주 토, 시흥계곡 일대)을 운영한다. 참여 가족은 텐트를 치고 요리를 하고 다함께 책도 읽을 수 있다.
금천공립작은도서관은 초등학생을 위한 과정과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지역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해 ▲부모님 세대의 놀이를 체험해보는 ‘도서관에서 전래 놀이’(5월3일~24일 매주 금, 청개구리작은도서관) ▲나만의 책을 만드는 ‘챗GPT 그림책 수업’(5월4일~25일 매주 토, 도란도란작은도서관) ▲인공지능의 개념과 원리를 배우는 ‘내 친구는 인공지능’(5월11일~6월1일 매주 토, 책이든거리작은도서관) 등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보호자 등 가족을 위해 ▲가족 관련 그림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는 ‘책놀이터’(5월8일, 꿈꾸는작은도서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배우는 ‘뚱이와 함께하는 세상(5월11일, 책달샘숲속작은도서관)’ ▲도서 대출 독려 행사 ‘즐거운 도서관 Day’(5월1일~31일, 해오름작은도서관)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https://geumcheonlib.seoul.kr)-문화행사에서 원하는 도서관의 프로그램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마다 접수 일정과 참여 대상이 다르므로 반드시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이 독서·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라며 “금천구 곳곳에 위치한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