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작가의 꿈을 이루세요
- 금천구립시흥도서관, 청소년 문예창작 과정 ‘꿈꿈 프로젝트’ 운영 -
- 나만의 이야기를 글로 쓰고, 그림 그리고, 출간까지 하는 문예 창작 과정
- 금천구 관내 중·고등학교로 작가가 직접 방문해 청소년 대상 강의 진행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문예 창작 프로그램 ‘2024년 꿈꿈 프로젝트’를 금천구 관내 6개 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꿈꿈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글쓰기부터 도서 출간까지 직접 경험하며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문예 창작 과정이다. 청소년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글로 써보고 풍부한 글감을 찾기 위해 독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참여 대상은 금천구 관내 중학교 4곳(동일중, 시흥중, 안천중, 한울중)과 고등학교 2곳(금천고, 독산고)에 재학 중인 청소년 70여 명이다.
글쓰기 작가(백승남, 오시은, 유영소, 전경남)가 청소년이 있는 학교에 직접 방문해 문예 창작활동을 지도한다. 완성된 글은 편집과 교정하는 과정을 거쳐 도서로 출판한다.
특히 올해는 글쓰기에 더해 그림도 직접 그리는 삽화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그림작가(김민진)의 지도로 청소년이 직접 쓴 글과 함께 실릴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완성한 작품은 오는 12월에 열리는 ‘꿈꿈 프로젝트 10주년 출판기념회’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 프로그램은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자 마련했다”라며 “창작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문학으로 소통하고 싶은 예비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02-809-82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