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 2024 노원달빛산책 심포지엄 '숨 쉬는 공공미술' 개최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6월 22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숨 쉬는 공공미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노원달빛산책’은 지난해 96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노원구 대표 미술축제다. 이번 심포지엄은 노원달빛산책의 올해 5회차 행사를 검토하고, 노원구민을 위한 공공미술 연계 방안과 야간 공공미술 축제 네트워크의 확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심포지엄은 '숨 쉬는 공공미술'을 주제로 ▲야간 전시의 공공성 ▲빛과 조명 활용 ▲노원달빛산책의 학교 교육 연계 방안 ▲대만 타이난시와 부산 영도구의 공공미술 사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김용현 전 도봉문화재단 상임이사, 천위팅 대만 위에진 미술관장, 박재연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장현주 경기도 공공미술교육학회장, 서평주 공간힘 대표가 발제하고, 손이상 노원달빛산책 기획감독과 권태현 총괄 큐레이터의 진행으로 모든 발제자가 참여하여 토론을 진행한다.
노원문화재단 강원재 이사장은 “노원 달빛산책은 국내를 대표하는 공공 미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노원구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담론이 펼쳐지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국제적인 야간 전시 축제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노원구민은 물론 공공미술과 지역 예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올해 노원달빛산책에 관한 사전 질문도 접수 중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