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목)~8월 30일(금) 한 달간 지역민을 위한 영화상영 씨어터 운영
관악산역 5분 거리, 관악아트홀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름 바캉스
구민을 위한 숲씨네마, 숲갤러리, 숲놀이터, 숲토크가 있는 ‘웰컴투 숲씨네’ 운영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7월 25일(목)부터 8월 30일(금)까지 관악아트홀 전시실을 활용해 영화 상영 및 휴식을 제공하는 ‘웰컴투 숲씨네’를 개최한다.
이번 ‘웰컴투 숲씨네’은 휴가를 가지 못하는 예술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기획했다.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접근성 높은 예술공간을 관악산과 숲을 연상시키는 기획전시로 변신시켜 무더위를 날리는 예술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숲씨네’는 ‘숲’과 ‘씨네마’를 더한 합성어로 숲처럼 안락한 공간에서 구민들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전시실이 마련되었다.
재단은 무더위에 지친 구민 누구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영화 상영 및 공간이 무료로 제공한다. 별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며 1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숲씨네마’ 공간에서는 일, 월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영화가 상영된다. 오전은 테마를 정해 상영되는데 특히 8월 첫째 주는 ‘웰컴투 오페라’, 8월 둘째 주는 ‘웰컴투 명작’, 8월 셋째 주는 ‘웰컴투 발레’를 주제로 다채로운 영화 또는 공연 영상을 선별해 상영하고, 주 1회 ‘우리 동네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우수 공연 영상도 함께 상영된다. 오후 2시는 가족 대상을 고려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 정보는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숲갤러리’는 현대인이 자연을 만끽하기 어려운 일상 속 활기를 더하고 여유를 더해줄 숲 사진들을 전시한 공간이다. ‘숲놀이터’는 보드게임, 웰컴 식품 등을 제공하여 전시실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지역민들은 ‘웰컴투 숲씨네’ 관악아트홀 전시실 공간을 자유롭게 문화생활 증진과 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8월 26일(월)은 ‘숲토크’로 오랜 시간 전문성을 쌓아온 국립발레단 강수진 단장을 초청해 주민들이 문화 예술을 향유하고 일상 속 삶의 영감을 나누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前 발레리나 강수진은 한국 발레리나로 동양인 최초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하여 솔리스트로 선발되어 수석 발레리나로 활동하였고 현재 국립발레단 단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구는 1인 가구, 다세대 주택이 많은 지역으로 뜨거운 여름에도 휴가가지 않고 생업에 집중하는 청년, 예술인, 구민들이 있다”며 ”본격적인 무더위와 계속되는 폭우로 지친 마음을 예술과 함께 달랠 기회가 되길 바라며 관악구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휴가 시즌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관악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