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립시흥도서관, ‘북톡스: 앤서니 브라운의 세계로 초대’ 운영
-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으로 만나보는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
- 7월 10일~10월 2일, 영국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으로 배우는 삶과 소통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오는 7월 10일부터 지역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강의 ‘북톡스(Book Talks): 앤서니 브라운의 세계로 초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 2024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선보인다. 지역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강의 내용은 영국의 유명 동화작가이자 삽화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중심으로 자신과 타인의 관계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강의 일정은 7월 10일부터 10월 2일 매주 수요일(오전 10시~12시)에 총 10회에 걸쳐 시흥도서관 4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안쌤위드톡 교육·상담연구소의 안재복, 안효정 대표와 함께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읽으며 참여자가 스스로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소통 능력을 키우는 과정을 갖는다.
참여 대상은 성인 30명이며, 신청 방법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http://geumcheonlib.seoul.kr)-문화공간-프로그램 신청(시흥)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7월 12일부터 프랑스의 그림책 작가이자 삽화가인 ‘에르베 튈레’의 전시를 금나래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영국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강의에 이어 프랑스 작가인 ‘에르베 튈레’의 작품을 금천구에 연이어 선보이며 지역 주민의 문화누림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과정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길잡이 삼아 나와 타인의 관계를 성찰하고자 마련했다”라며 “점점 고립되어가는 현대사회 안에서 서로에 대해 더욱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02-809-82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