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초등학생, 기후동행패스포트로 6개국 환경지킴이 여행
- 금천구 도서관, 도서관으로 떠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
- 7월15일~8월24일,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 도서관별 환경 미션 수행 후 도장 획득... 모은 개수만큼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7월 15일부터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환경 교육 ‘기후동행 패스포트’를 금천구 도서관 6곳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와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만들 수 있도록 금천구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기후동행 패스포트’는 해외여행을 할 때 ‘패스포트(여권)’를 지참해 입국 도장을 받는 점에서 착안해 기획했다. 참여자는 해외 국가 또는 도시로 가정한 금천구 도서관 6곳을 방문해 환경 관련 도서를 읽거나, 미션 수행, 프로그램을 참여하면 ‘기후동행 패스포트’에 도장을 받을 수 있다.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금천구립도서관 4곳(가산·금나래·독산·시흥)과 금천공립작은도서관 2곳(도란도란·해오름)에서 진행한다. 도서관마다 세부 프로그램이 다르며, 미션을 완료한 후 받은 도장의 개수에 따라 친환경 정수기, 텀블러, 에코백 등의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금천구 초등학생 180명이며 ‘기후동행 패스포트’는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금천구 도서관 6곳에서 도서관당 30명씩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기후동행 패스포트’가 없어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가 세계적으로 심각한 시기”라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문제를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한 환경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행사를 진행하는 금천구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