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실천력 프로젝트’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수상
- 금천구를 대표하는 봉제산업을 문화예술교육으로 녹여 지역성·예술성 담아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7월 4일 열린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서 금천지역의 봉제 산업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교육 ‘실천력 프로젝트’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박람회’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의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박람회에서는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원기관 124곳의 사업 중 25개 문화재단의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상설 전시로 선보였다.
금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실천력 프로젝트’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역문화 우수사례 부분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금천탈춤’으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실천력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생애주기별 특화 문화예술교육으로, 아동-청소년, 중장년, 전 생애(가족))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금천을 대표하는 봉제산업을 의미하는 ‘실’과 ‘천’을 소재로 총 네 개의 예술교육인 ?천으로 알다(시각예술) ?천으로 엮다(응용미술) ?천으로 놀다(연극) ?선, 율 그리고 화음으로 표현하기(음악)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금천구의 지역성에 문화재단만이 할 수 있는 예술교육을 더한 특화 문화예술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금천구민과 서울시민이 금천만의 특화 예술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예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02-6953-349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