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두 번째 공모 선정 <Making the Cell> 전시 개최
- 2024년도 센터 전시 선정작, 스페이스 셀 《Making the Cell》展
(재)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2024년 두 번째 공모 선정 전시인 스페이스 셀(Space Cell) 《Making the Cell》展을 2024년 8월 10일부터 2024년 9월 1일까지 센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스페이스 셀(Space Cell)'은 미술·사진·영상을 통해 예술적 실천을 하는 미디어아트 팀으로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및 랩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전문 예술단체이다.
본 전시 《Making the Cell》에서는 영상 4편과 체험공간을 구성하여, 영 화를 이루는 가장 근본적인 빛과 운동에 집중한다. 필름 매체의 종언과 함께 도래한 디지털 매체의 부흥기 속에서 오늘날 겉치레처럼 영화에 추 가된 여러 요소(컴퓨터 그래픽, 입체 영상,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생산된 영화 속 장면들)들을 제거하며 아날로그 필름 영화 본연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필름 영사기를 통해 상영하는 영상작품도 감상할 수 있으며, 영사기 상영회는 하루 3번(10시, 13시, 16시) 매회 40분간 상영 한다.
이번 전시는 사전예약을 하지 않고 현장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정보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https://dsnfilmart.or.kr)과 온라인 상 담채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동대문문화재단 김경욱 대표이사는 9월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자치구 협 력전시 <SeMA Collection 이야기》 展과 센터 자체 기획전시 등을 지속 운영하여 구민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